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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열풍 속 '가즈아'도 화제…외국인도 "GAZUA"

입력 2018-01-12 19:20 수정 2018-01-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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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현 반장]

어제오늘 정말 가상화폐 때문에 난리더라고요. 혹시 반장들 중에도 가상화폐 하는 사람 있나요?

[최종혁 반장]

주변에서 많이 하는 얘기를 들었는데, 저는 직접적으로 해본 적은 없고요. 김생민 씨가 이런말을 했습니다. "안 사면 100% 할인" 잘 알지도 못하는 비트코인에 투자 안 한 덕분에 많든 적든 아직 100% 내 돈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괜히 비트코인에 투자 했다가 설령 잃지 않고 벌었다 하더라도 온종일 신경써야 하잖아요. 돈도 안 쓰고 마음 고생도 안 했으니 저는 뭐 만족 "그뤠잇"입니다. 

[정강현 반장]

아까 신혜원 반장이 발제할 때 "가즈아"라고 했잖아요. 이게 뭔가 했더니 저도 야당 발제 할 때 썼던 안철수 대표의 발언이기도 했는데, 최근 정치권에서도 유행어가 됐더라고요.

[양원보 반장]

처음에는 '한강가즈아', 폭락하게 되면 나쁜 의미로 시작됐는데, 지금은 워낙 화제가 되다보니까 말 그대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자, 가보자' 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고요. 재밌는 건 우리나라 가상화폐 시장이 워낙 커지다 보니까, 외국 사람들도 영문으로 표기하면서 따라한다고 합니다.

[정강현 반장]

한류도 아니고… 좋은 의미인지 판단을 잘 못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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