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승무원 합격의 지름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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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승무원 합격의 지름길은?"

입력 2017-05-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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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승무원, 흔히 스튜어디스로 불리는 항공기 내 객실승무원은 희망하는 지망생의 숫자 대비 항공사 별로 년간 1~3회 채용이 이루어지며 약 90%정도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다양한 면접과정을 합격해야 비로서 객실승무원이라는 직업을 갖게 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같은 대형항공사와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국내 항공사의 객실승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지원 시 반드시 갖춰야 할 2년제 전문학사(2년제 전문대 이상 졸업)의 학력 또한 필요하다.

국내 전문대 이상의 대학의 경우 졸업까지 필요한 기간은 평균 2년~4년, 어릴수록 유리하다고 하는 객실승무원 직업에서는 2년 이상의 학력을 갖는 기간 역시 길게 느껴진다. 특히나 원치 않는 전공이나, 대학으로 인해 학력을 갖추기 위해 남은 기간을 억지로 채우기 위해 다니는 학생이나, 휴학자, 중퇴자들에게는 더 긴 기간일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문의하는 과정이 바로 학점은행제 항공운항이다. 학점은행제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국가제도로 대학을 다니지 않아도 대학학력과 동등한 학력을 수업, 자격증, 독학학위제를 통해 대학학력을 갖추기 위한 학점을 대학보다 최소 1학기 이상 단축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 항공운항전공을 운영하는 ANC평생교육원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ANC평생교육원은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 중 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수원과학대 항공관광과와 같은 2년제 항공운항 전문학사 취득 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학원 관계자는 “입학생들의 평균 수강은 1년~1년 6개월, 입학생 중 90% 이상의 수강생들은 실제 승무원에 입학 후 1년 뒤부터 하고 있어 항공승무원 지망생들의 문의가 많으며, 항공운항전공을 통한 승무원 지원은 다른 과정과 비교해도 가장 빠르다”고 밝혔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들부터 부득이한 사정으로 대학보다는 취업이라는 선택을 한 학생들이 승무원이라는 꿈을 향해 준비하는 학생들이 1년간 항공운항전공의 전문학사 학위 취득과 동시에 승무원 취업을 동시에 준비하는 교육과정으로 지난 3년 간 국내항공사로는 대한항공 승무원을 시작으로 외국항공사 스쿳항공, 카타르항공, 하이난항공에 이어 최근 발표한 제주항공 승무원 공채에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는 게 교육원 측 설명이다.

또한 ANC평생교육원 항공운항전공 과정은 28년 간 승무원, 지상직 취업을 위해 승무원관련 교육을 진행해 온 노하우가 담겨있는 면접준비와 항공운항과 대학과 같은 커리큘럼의 항공운항전공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는 점, 대학 1학기 등록금으로 2년제 전문학사 학위 취득까지 할 수 있는 저렴한 비용, 학위취득을 위한 전공 수강 외에도 승무원합격을 위한 다양한 Study가 무료로 제공되어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좋다고 전했다.

ANC는 현재 항공운항과 학위취득 과정, 항공사 승무원 취업과정, 항공사 지상직 취업과정, 항공운항과 대학 입시과정을 운영 중이며, 강남과 홍대, 인천, 부산에 지점을 운영 중에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