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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1번째 생활 공약은 '미세먼지'…"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강화"

입력 2022-01-07 11:06 수정 2022-01-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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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초청 'CES2022 라이브' 혁신기업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초청 'CES2022 라이브' 혁신기업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미세먼지 관리를 강화해 절반 이상의 지자체에서 연평균 환경기준을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7일) 소셜미디어에 이같은 미세먼지 관련 공약을 41번째 생활밀착형 '소확행' 공약으로 냈습니다.

이 후보는 "팬데믹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자주 경험했다"면서 "그럼에도 여전히 전국 80%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연평균 환경기준을 초과할 만큼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괴롭히고 있다"고 관리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는 구체적인 저감 방안으로 현행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개선하고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생활권 인근 사업장 배출을 줄이고, 노후 건설장비의 무공해 전환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겁니다.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영세사업장의 배출 저감 지원사업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또 미세먼지 실시간 관측, 분석 및 맞춤형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클린 도시'를 확대 조성하겠다고 했습니다. 국외 유입 문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중국을 겨냥해 "한중 양국간 대기질 개선 협력체계인 '청천(晴天) 계획'을 직접 점검하고 '아·태 다자간 대기협정'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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