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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양대병원 인공신장센터 직원 확진|아침& 지금

입력 2020-09-0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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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3일) 하루만 코로나19 중증 위중 환자가 31명이 증가하면서 최근 중증 위중 환자가 급증해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특히 기저 질환자가 많은 한양대 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지윤 기자, 교직원 2명이 추가 확진된 게 뒤늦게 밝혀진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한양대병원 인공신장센터 직원 1명이 지난달 25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게 어제 확인됐습니다.

이 직원은 몸살 기운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업무에서 배제됐고 자가 격리 뒤 확진됐습니다.

병원 측은 직원이 확진된 날 인공신장센터를 폐쇄했고 방역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인공신장센터는 정상 운영하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환자와 접촉자들 149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해 전원 음성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검사를 마친 뒤 지난달 28일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은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병원에 있었던 직원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2주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윤호주 한양대병원장은 "한양대병원이 코호트 격리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앵커]

요즘 코로나19 백신이 언제 개발될 지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와 영국 제약사 글락 소스 미스 클라인도 공동으로 후보 물질 임상 시험을 한다고요?

[기자]

네, 사노피는 어제 배포한 자료에서 440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과 2상 시험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1상과 2상 결과는 오는 12월 초에나올 전망입니다.

사노피는 영국 글락 소스 미스 클라인과 공동으로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1상과 2상 시험 결과가 나오면 마지막 3상 시험에 돌입해 내년 상반기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등은 올해 내 개발을 목표로 합니다.

■ "코로나19 감염 어린이 20% 설사·구토·복통 증상"

마지막으로 설사와 구토 복통도 어린이 코로나19 증상일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영국 퀸스 유니버 시티 벨파 스트 연구팀은코로나19에 감염됐던 어린이 68명의 증상을 분석했는데요.

이 중 13명은 설사와 구토, 복통 등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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