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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위직 공무원 남성 독식…여성은 7%에 그쳐

입력 2017-10-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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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위직 공무원 남성 독식…여성은 7%에 그쳐


전북지역 공무원 가운데 여성 고위직은 10%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북 도내 일반직 4급 이상 공무원 159명 중 여성은 11명으로 6.9%에 그쳤다.

이는 인사혁신처가 제시한 목표치 13.5%의 절반 수준이다.

소병훈 의원은 "전북 지자체가 여성 관리직 임용에 매우 인색하다"면서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적 약자가 공평한 기회를 얻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도 "지자체의 고위직 대부분은 고시 출신이 차지해 비고시 출신 공무원의 사기가 떨어져 있다"며 적절한 인사를 주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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