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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구성] 고위급 회담 '운명의 날'…화기애애한 남·북

입력 2018-01-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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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 회담 '운명의 날'

군사분계선 넘어오는 북측 대표단

2년 만에 만난 남북

동시입장하는 남북 대표단

[조명균/통일부 장관 (남북 고위급 회담 모두발언) : 날씨가 추운데 어제는 눈도 내려서 평양에서 내려오시는데 불편하지 않으셨습니까?]

[이선권/조평통 위원장 (남북 고위급 회담 모두발언) : 온 강산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어찌 보면 자연계의 날씨보다 북남 관계가 더 동결 상태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 생각합니다. 다만 자연이 춥든 어떻든 북남 대화와 관계 개선을 바라는 민심의 열망은 비유해서 말하면 두텁게 얼어붙은 얼음장 밑으로 더 거세게 흐르는 물처럼 얼지도 식지도 않고 또 그 강렬함에 의해서 오늘 북남 고위급 회담이라는 이 귀중한 자리가 마련됐다고 생각합니다.]

[조명균/통일부 장관 (남북 고위급 회담 모두 발언) : 우리 남측도 지난해 민심이 얼만큼 강한 힘을 갖고있는지 직접 체험을 했고 우리 민심은 남북관계가 화해와 평화로 나가야 한다는 강한 열망을 갖고 있다는 것도 저희가 분명하게 잘 알고 있습니다. 민심이 천심이고, 그런 민심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이 회담을 진지하고 성실하게 잘 임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손 잡은 남과 북…회담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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