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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초대형 초코파이·군대리아' 등장…시선강탈

입력 2018-10-01 19:02 수정 2018-10-0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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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까 발제에서도 경축연 영상을 봤는데, 햄버거와 초코파이 모양의 대형 케이크가 정말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신혜원 반장]

네, 거의 '시선강탈'이라고 할 수가 있었는데, 국군장병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남아있는 초코파이 그 군에서 만들어 먹었던 햄버거인 군대리아를 모방한 저 케이크를 문 대통령 내외와 정경두 국방장관, 6.25 참전용사가 함께 이렇게 커팅식도 가졌습니다. 햄버거 위에는 저렇게 '고마워요 우리 국군', 치즈로 쓴 것인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초코파이에는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속의 대한국군'이라는 멘트가 적혀있었습니다.

[앵커]

네. 저도 군대에 있을 때는 아침마다 햄버거를 먹기는 먹었는데, 제가 먹던 햄버거하고 조금 달라 보이는데 저는 저렇게 치즈 저런 거 없었던 것 같은데, 있었어요? 물론 제가 1989년에 군대를 갔기 때문에, 30년 전 얘기기는 합니다.

[최종혁 반장]

치즈와 딸기쨈을 패티화 했었죠.

[앵커]

아 그래요?

[양원보 반장]

저는 공익이었습니다.

[앵커]

아 알았어요. 알았습니다.

[양원보 반장]

제가 지난주에 고석승 반장이 그랬지 않습니까? 어느 햄버거 체인에서 국군의날에 군복을 입고 가는 군인들한테는 불고기 세트를 무료로 준다고. 그런데 제가 아까 점심 때 보니까 고석승 반장이 햄버거 먹고왔다고 그러는 것 같았었어요.

[앵커]

아 그래요? 갔다 온 것 아니예요?

[고석승 반장]

제 돈 주고 먹었습니다. 저를 뭘로 보시고. 현역만 가능한 것이 잖아요. 저는 예비군도 이미 끝나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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