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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사드 문제 봉인…앞으로 한·중 의제 안 될 것"

입력 2017-11-14 20:52

문 대통령, 순방결산 깜짝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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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순방결산 깜짝 회견

[앵커]

동남아시아를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15일) 귀국합니다. 귀국을 앞두고 오늘 저녁 약식 기자간담회를 열었는데, 필리핀 마닐라에서 취재 중인 이성대 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내용을 짧게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예정돼 있지 않은 기자회견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순방의 핵심 성과 중 하나가 이른바 중국의 사드 봉인 의지를 확인한 건데, 이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까.

[기자]

문 대통령은 이번 시진핑 주석과 회담으로 "사드 문제는 봉인된 걸로 이해하면 된다"며 "12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사드 문제는 의제가 되지 않을 걸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예상을 깨고 사드 문제가 언급된 건 앞서 양국 실무 차원서 합의된 내용을 "양 정상이 다시 한번 확인하고 넘어간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한 겁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사드 문제는 제쳐두고 이 문제와 별개로 양국 관계 발전시키자고 크게 합의했다"고도 정상회담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그건, 중국의 태도를 더 지켜보면 알 수 있겠지요. 이번 순방 기간 또 이슈가 된 게 미국과 일본이 주장하는 이른바 '인도-태평양 안보라인'에 우리 정부가 불참 입장을 밝힌 것이었습니다. 그 배경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이 설명을 좀 했습니까.

[기자]

문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협력 문제는 지난 한미정상회담에서 처음듣는 제안"이었다면서 "처음 듣는 우리로선 취지를 정확히 알기 어려워 입장을 유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앞으로 미국 측에 자세한 설명을 듣기로 했다고 덧붙였는데, 미국 측 입장을 고려해서 참여 가능성은 열어놓은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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