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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고민 상담과 치유…"영화로 해법 찾아요"

입력 2015-08-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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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소년들의 게임 중독이 문제라는 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죠. 그렇다고 무조건 못하게 하면 반항심만 커질텐데요. 영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법을 모색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주정완 기자입니다.

[기자]

밤 늦게 집을 뛰쳐 나온 민규는 피씨방에서 게임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게임비 마련을 위해 친구들과 범죄를 꾸미다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되지만, 엄마와 솔직한 대화를 통해 지난 생활을 반성하고 새출발을 다짐합니다.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이 주최한 청소년 영화 상영회에선 게임 중독, 가출, 미혼모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이 소개됐습니다.

영화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가가 그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치유와 회복의 길을 찾는 행사입니다.

[김록주/영화 '잃어버린 이름' 출연 : 제가 출연함으로써 이 영화가 다른 게임중독에 시달리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차두옥 교수/동신대 방송연예학과 : 청소년들이 많은 반성과 또 '게임을 적당히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계몽영화입니다.]

주최 측은 영화 DVD를 각급 학교와 청소년 센터 등에 보내 청소년 상담과 교육용 자료로 활용토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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