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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교통사고 2건 잇따라…4명 숨지고 9명 부상

입력 2018-09-03 08:08 수정 2018-09-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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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에서 두 건의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모두 4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문상혁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어제(2일) 오후 4시 50분쯤 경남 함안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칠원분기점에서 난 3중 추돌사고 현장입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버스와 화물차 사이에 끼여 승용차 운전자 48살 고모씨와 고씨의 아들이 숨졌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명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남 고성군 국도에서는 SUV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혀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중앙선을 넘은 차량이 마주 오던 다른 차량과 부딪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승합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경계석 위로 후진합니다.

경찰이 제지해도 멈추지 않습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인천 중구 자유공원 정상 부근에서 승합차 한 대가 경계석을 부수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떨어진 차량 번호판을 확보해 차량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경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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