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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조위, 침몰 진상 규명 방법·일정 발표 예정

입력 2017-04-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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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조위, 침몰 진상 규명 방법·일정 발표 예정


세월호 선조위, 침몰 진상 규명 방법·일정 발표 예정


세월호 참사의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독립기구인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21일 선체조사 계획을 발표한다.

김창준 위원장 등 선체조사위원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전남 목포신항에서 선체조사위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선체조사위원과 전문위원이 모인 가운데 합동회의를 연다.

회의 안건은 향후 선체조사위의 조사방향과 일정, 조사 개시 전 사전조치 등이다. 선체조사위는 이날 회의 종료 후 오후 5시께 기자회견을 열고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이밖에 선체조사위 활동의 근거가 될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안은 이르면 다음달 초 국무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직원채용 등을 통해 조직이 제대로 갖춰지는 시점은 다음달 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선체정리업체 코리아쌀베지 직원과 해경·국과수·해수부 직원 등은 이날도 세월호 선체 내부에서 수색을 이어간다. 세월호가 침몰했던 맹골수도 해역에서도 수중수색이 계속된다. 전날 목포에 도착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인력 2명은 이날부터 수색 현장에 투입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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