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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기자의 후보견문록] "단일화 중단 사태, 문재인에 유리"

입력 2012-11-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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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정국의 뒷면을 가장 잘 알고 있는 J기자들의 후보 견문록, 오늘(15일)은 고참기자들이 나왔습니다. 중앙일보 여당 담당 신용호 기자, 야당 담당 김정욱 기자, JTBC 정치부 전진배 기자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Q. 안철수 '단일화 협상 중단' 배경은?
- '문재인 측, 안철수 양보론 거론' 기사화
- "안철수, 문재인 측에 해명하라고 요구"
- "이목희 기획본부장 거명, 책임 있는 조치 요구"
- "문 캠프 조치 없어, 단일화 협상 중단"
- "선거 판세, 주도권 잡기 위한 기싸움"
- 중단 선언, 일부에서는 안철수 소인배로 봐
- 안측, 부정적 영향 쐐기 박기 중단

Q. 단일화 중단, 문재인 캠프 상황?
- "문재인 측, 할 이야기 많지만 자제"
- "안, 단일화 처음부터 생각 없었던 것 아닌가"

Q. 안철수 캠프, 단일화 의견 분분?
- "안 측근-후보등록일 전까지 단일화 안 될 수도"
- "새정치 강조하는 세력, 명분 잃은 단일화 바라지 않아"

Q. 단일화 중단…새누리당 분위기?
- "대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진 않아"

Q. 야권 단일화, 새누리의 득실?
- "단일화 순항, 새누리 좋을 것 없어"

Q. 새누리, 본선상대 문재인 후보로 보나?
- "새누리, 안철수-문재인으로 공격 상대 바꿔"
- "새누리, 문재인 후보 유력하게 봐 경계"
- "아름다운 담판을 가장 걱정"

Q. 단일화 협상 재개…가능성?
- "지지율 하락으로 안철수 측 다급한 상황"
- "안철수, 협상 중단으로 이미지에 타격"
- "문재인, 지지율 앞서지만 아직 불안"

Q. 단일화 중단, 누구에게 유리?
- "문재인 후보가 유리할 것"
- "부동층 표심 문재인 후보에게로"
- "안철수, 경고 주고 단일화 재개 서둘러야"

Q. '단일화 중단' 전개상황 예측?
- "안철수, 민주당 책임 있는 자의 사퇴 요구"
- "정권교체 목적인 두 후보 협상 재개될 것"

Q. 새누리, 비장의 카드?
- "박근혜, 정책과 민생으로 승부하겠다"

Q. 영화 '남영동1985' 시사회 당시 분위기?
- "2002년 단일화 협상과 정반대"
- "문-안, 독대 후 상대 호감도 커져"
- "안철수-문재인 진검승부 기대돼"

Q. 박근혜-김종인 갈등…캠프 분위기?
- "김종인, 공약위원회 제안 사실무근"

Q. 문-안, 남은 협상 전환점은?
- "유일하게 남은 이벤트 TV토론"

Q. TV토론 누가 잘할까?
김정욱 : "화법·대화 방식은 안철수, 통계나 국정경험은 문재인 유리"
전진배 : "문재인 달변 아니고, 안철수 어른스럽지 않은 말투는 단점. 역으로 문재인 '순수', 안철수 '착한후보' 이미지"

Q. 박근혜, TV토론 불리하지 않나?
- "공식토론 박근혜, 야권단일후보, 심상정, 이정희 1대 3 구도로 치뤄질 가능성"

Q. 만약 내일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면?
- "지지층 가지고 있는 박근혜 후보 유력"
- "30여 일 남은 대선, 예측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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