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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낮은 투표율에 초조…막판 젊은층 투표 독려

입력 2012-04-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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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민주통합당으로 가보겠습니다.

강태화 기자! 지금 투표 마감이 두 시간도 채 남지 않았는데 민주통합당 표정 어떻습니까?


[기자]

네, 투표 마감 시간이 다가오면서 민주통합당 당사에 마련된 이곳 선거 상황실을 찾는 발길이 차츰 늘고 있습니다.

당직자들은 매 시간 집계되는 투표율을 분석하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특히, 수도권을 비롯한 접전 지역에서는 투표율 1~2%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것으로 보고 투표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일단 투표율이 높을수록 당에는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있습니다.

오전까지는 역대 최저를 기록했던 지난 18대 총선과 비슷한 투표율을 보이자 초조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날이 개면서 투표율이 점차 오르는 추세를 보이면서 지난 18대 총선에 기록했던 시간대별 투표율을 이제 넘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17대 총선의 투표율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민주통합당은 남은 시간 동안 최대한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지율이 높은 젋은층이 투표장을 찾도록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11일) 오전 투표를 마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는 한명숙 대표는 조금 뒤인 5시 반쯤 당사를 방문해 경비대를 격려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곧바로 상황실을 찾아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언론사들의 출구조사 발표부터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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