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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개별 대통령 기록관 원치 않아…지시한 적도 없다"

입력 2019-09-11 14:43 수정 2019-09-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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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부, 오늘 WTO에 '일 3개 품목 수출제한' 제소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합니다. 일본이 수출제한 조치를 시행한 지 69일만입니다.

[유명희/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정부서울청사 / 오늘) : 이에 정부는 우리나라의 이익을 보호하고, 정치적 목적으로 교역을 악용하는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일본의 조치를 WTO에 제소하기로 하였습니다.]

정부는 양자협의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WTO에 패널설치를 요청하여 본격적인 분쟁해결절차를 진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 문 대통령 "개별 대통령 기록관 원치 않아…지시한 적도 없다"

'문재인 대통령 개별 기록관 건립' 논란에 대해 청와대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고민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이를 몰랐으며 원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못 박았습니다.

[고민정/청와대 대변인 (오늘) : (문재인 대통령은) 개별 기록관 건립을 지시하지도 않았으며 그 배경은 이해하지만 왜 우리 정부에서 시작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해당 뉴스를 보고는 당혹스럽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나는 개별 기록관을 원하지 않는다'라며 단호한 어조로 말씀하셨습니다.]

3. 통신비 연체액 575억원…20대 135억원 '최다'

유무선 통신비 연체액이 57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에 따르면 연체 건수 52만 7천여 건, 연체액은 574억 6천만 원입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34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20대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4. 영덕 오징어가공업체 외국인 노동자 4명 질식사

어제(10일) 오후 경북 영덕에서 발생한 오징어가공업체 질식사고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통해 지하 탱크에 어떤 가스가 얼마나 들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이르면 오늘 업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고로 외국인 노동자 4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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