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저장강박증이란 습관·절약과는 다른 강박장애

입력 2015-01-10 18:4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저장강박증이란 습관·절약과는 다른 강박장애


저장강박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저장강박증이란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어떤 물건이든 계속 저장하고, 그렇게 못하면 불쾌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강박장애의 일종이지만 습관이나 절약 또는 취미로 물건을 수집하는 것과는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원인은 가치판단 능력과 의사결정 능력이 손상된 데서 찾을 수 있다. 어떤 물건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인지 버려도 될 것인지를 쉽게 판단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의사결정 능력이나 행동에 대한 계획 등과 관련된 뇌의 전두엽 부위가 제 기능을 못할 때 이런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장강박증 치료는 우울증 치료제로 개발된 세로토닌(강박증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전달물질) 재흡수 차단제를 사용하여 신경을 안정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다른 강박장애보다 치료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리꾼 "저장강박이란 게 생각보다 위험하구나" "저장강박증, 나도 약하게 있는 것 같다" "저장강박증이란 게 사람 잡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중앙포토 DB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리플리 증후군, 상습·반복적인 거짓말의 결과는? '해피투게더' 이성경-한그루 섹시댄스…넋 놓은 김지훈 정우성 열애설 부인…"워낙 지인이 많아 오해 생긴 것" 일축 킬미힐미 첫 방송 시청률 9.2%…지성·황정음 '꿀케미' 시작 권기선 부산경찰청장 욕설 파문 "친근한 분위기·소통 위해…" 이준, 열애설 부인 "좋은 사람 만난다면 직접 공개할 것"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