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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북한 주민에 코로나19 백신 등 의약품 지원"

입력 2022-05-13 15:08 수정 2022-05-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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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거시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거시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북한 주민에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오늘(13일) 강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최근 북한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감염 의심자가 폭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북한 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4월 말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열병이 전국적 범위에서 폭발적으로 전파 확대돼 짧은 기간에 35만여 명의 유열자가 나왔으며 그중 16만 2200여 명이 완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현재까지 18만 7800여 명이 격리 혹은 치료를 받고 있으며 6명(BA.2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며 "총비서동지께서는 열병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여 동시다발적으로 전파확산됐다는 것은 우리가 이미 세워놓은 방역체계에도 허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심각히 지적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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