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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성규, 깔끔해진 냉장고 공개...어머니 손길 덕분?

입력 2016-10-11 08:43 수정 2016-10-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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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성규가 달라진 냉장고를 자신있게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100회 맞이 A/S 특집으로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와 김흥국이 게스트로 재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규는 1년전과는 전혀 달라진 냉장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성규의 냉장고는 지난 출연 당시 유통기한이 지난 삼각김밥, 곰팡이 핀 미역국 등 쓰레기가 가득해 셰프들을 경악케 한 바 있다.

하지만 성규는 "과거 동우 호야과 같이 살았는데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후 독립을 했다"고 소식을 전하며 "당시 냉장고를 보고 우리 어머니 뿐만 아니라 동우 어머님까지 속상해 하실까 죄송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독립 후 냉장고에 대해서는 "이제 사람됐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김성주와 안정환은 잔뜩 긴장한 채 성규의 냉장고를 열었다. 그러나 팬들이 선물해준 산삼 배양근부터 신선한 과일과 어머님의 손길이 담긴 반찬, 한 번 먹을 분량씩 나눠서 포장해놓은 고기와 해산물까지 풍성한 재료들이 가득해 셰프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성규는 냉장고가 달라질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독립한 이후 어머님이 종종 올라와 관리를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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