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괌 배치 사드' 관련 기사 바로잡습니다

입력 2016-07-17 20:4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뉴스룸 탐사플러스에서는 사드 포대와 레이더를 배치한 괌 현지 상황과 관련해 미군 기관지 '성조지'의 기사를 인용해 "발전기의 굉음이 작은 마을 전체를 덮어버릴 정도"이고 "이 지역에서 살 수 있는 건 두 마리 돼지 뿐이고, 사드 포대 근처엔 사람이 살기 어렵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성조지의 기사 원문은 해당 사드 부대가 외딴 밀림에 있는 점을 강조하면서 "작은 마을을 밝힐 규모의 거대한 발전기가 내는 소음이 모든 걸 뒤덮고 있다"며 "우리가 아는 한 그 곳에 살고 있는 유일한 것은 돼지 두 마리 뿐"이라고 했습니다.

성조지 기사 일부를 발췌 번역하는 과정에서 오역이 생겨 이를 바로잡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일부 오해를 불러 일으킨 점 사과드립니다. 문제를 제기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향후 보도에서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관련기사

[단독 l 탐사플러스] 민가 향한 '사드 레이더' 문제…일본 기지 가보니 [탐사플러스] 국민 속인 전략적 모호성…지난 2년 정부의 '사드 발언' [탐사플러스] 다 방어될까?…군사주권론으로만 막아내기 힘든 것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