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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또 총격 사건 발생…월마트 직원 2명 숨져

입력 2019-07-3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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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전역에서 총격사건이 잇따라 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미시시피주에 있는 월마트 매장 안에서였는데, 직원 2명이 숨졌습니다.

부소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시시피 주에 있는 소도시 사우스헤이븐의 월마트 매장입니다.

이곳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은 현지시간 30일 오전 6시 30분쯤입니다.

새벽시간 매장에 난입한 범인이 총을 난사했고 직원 2명이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경찰관의 대응 사격에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관도 총에 맞았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매장 직원인 용의자가 무엇인가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미국 곳곳에서 총격 사건이 이어져 시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로스앤젤레스 북서쪽 샌퍼디난드 밸리에서는 무차별 총격으로 4명이 사망했습니다.

뉴욕 브루클린 야외행사장에서 지난 주말 총격으로 1명이 숨진 데 이어 캘리포니아주 음식축제 행사장에서도 3명이 총탄에 맞아 목숨을 잃었습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어나는 총격사건으로 총기규제 강화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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