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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회장, 17일 국감 출석…성실히 임하겠다"

입력 2015-09-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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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회장, 17일 국감 출석…성실히 임하겠다"


롯데그룹은 오는 17일 열리는 공정거래위원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신동빈 회장의 출석 여부와 관련해 "성실하게 준비해 임하겠다"고 출석 의사를 밝혔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 국감 증인 채택과 관련해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며 "롯데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 성실하게 준비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신동빈 회장과 황각규 롯데그룹 사장을 비롯해 41명을 증인으로, 9명을 참고인으로 채택하는 '국정감사 증인 참고인 출석의 건'을 통과시켰다.

신 회장은 지난 2012년 정무위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출석하지 않아 1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최근 형제간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드러난 부실한 지배구조와 '반롯데' 정서 등으로 롯데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돼 국감 증인 출석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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