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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 마이크로닷 부모 귀국 "IMF라 어쩔 수 없었다"

입력 2019-04-09 16:00 수정 2019-04-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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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희가 10월달에 관련 보도를 했던 기억이 나는데, 채무 논란에 휩싸인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 있죠, 뉴질랜드에 살았던. 어제(8일) 귀국을 했습니다. 어떤 모습이었는지 한 번 보고오겠습니다.

[신모 씨/마이크로닷 아버지 (인천공항 / 어제) : (지인들 돈 빌린 뒤에 잠적했다는 의혹에 대해 인정하십니까?) 죄송합니다. (사기 혐의 인정하십니까?)(갑자기 해외로 나가게 된 이유가 어떻게 되시나요?) (해외 도피 의혹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죄송합니다. (다시 귀국하게 되신 이유가 뭔가요?) (피해 주장하시는 분들에게는 하실 말씀 없으신가요?) 죄송합니다. (피해자들께 한 말씀해주십시오.) IMF 때라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고, 죄송합니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사실 이것이 10월달에 보도를 해드릴 때만 하더라도 마치 마이크로닷 부모가 뉴질랜드에서 곧 귀국할 것처럼 이야기를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5개월만에 귀국을 했단 말이죠, 자진 귀국 형식으로.

· '빚투' 논란 마이크로닷 부모 귀국 후 체포

· 마닷 부모, 논란 5개월 만에 입국

[여상원/변호사 : 법률적으로 '자수' 감형 노렸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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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단은 일부 피해자들하고 합의를 한 것으로 지금 알려지고 있고. 앞으로 그러면 수사가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 마닷 부모 "IMF 터져서 어쩔 수 없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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