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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유명 관광지 덮친 규모 7 강진…피해 계속 늘어

입력 2017-08-09 20:51 수정 2017-08-10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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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쓰촨성의 '주자이거우'에서 어젯(8일)밤 규모 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산악 경관이 손 꼽히는 관광지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확인된 사망자가 19명, 부상자 수는 240명을 넘어섰는데 피해 규모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먼저, 예영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땅이 쩍쩍 갈라지고 큼직한 바위 덩어리가 도로 위로 날라왔습니다. 건물 안은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진동이 심합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규모 7의 강진이 발생한 쓰촨성의 유명 산악 관광지 주자이거우의 모습입니다. 진원이 26km로 깊지 않아 흔들림의 정도가 심했습니다.

순식간에 무너진 건물에 매몰된 희생자가 잇따랐습니다. 진앙으로부터 300㎞ 이상 떨어진 산시성 시안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도 진동 감지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해 가동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도 규모 4 안팎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고, 규모 6 이상의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 때문에 주민들의 불안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인 단체 관광객도 지진 순간 100명이 주자이거우를 여행 중이었지만, 두 사람이 경미한 부상을 당했을 뿐 모두 안전한 장소로 대피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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