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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아르헨서 동포간담회…G20회의 본격 일정

입력 2018-11-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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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어제(29일) 저녁 아르헨티나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동포 간담회에 참석하고, G20 정상회의 일정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정제윤 기자가 소식 전해왔습니다.
 

[기자]

체코 일정을 마무리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어제 저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첫 일정으로 국립역사기념공원을 찾아 헌화했습니다.

본격적인 G20정상회의 준비에 앞서 문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동포들과도 만납니다.

아르헨티나 방문 기간 중에는 G20 의장국인 아르헨티나와의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한·아르헨티나 정상회담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14년 만입니다.

이번 G20 정상회의 기간 중에는 한·미정상회담과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네덜란드와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정상회담도 예정돼있습니다.

특히 네덜란드는 올해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자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이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내년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네덜란드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들에게 최근 한반도 정세를 상세히 설명하고 북한의 비핵화가 진전될 경우 대북 제재 완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이뤄지는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내년초로 예정되어있는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 윤곽이 드러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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