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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병언…대균이도 함께 있다" 거짓신고 잇따라

입력 2014-07-1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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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0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 살펴보겠습니다. 부산에서 '내가 유병언이다' 라고 허위 신고한 시민이 입건됐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두 달째 도주 행각을 벌이고 있는 유병언 전 회장에 대한 제보가 전국에서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대부분 허위나 장난신고입니다.

어제 부산에서는 자신이 유병언 전 회장이라며 허위 신고한 허 모씨가 공무집행 방해로 입건됐는데요. 허 씨는 "대균이도 함께 있다"며 "검찰에 자수하러 간다"고 3차례에 걸쳐 허위신고했습니다. 잡고 보니 만취상태였습니다.

또 전남에서는 '유대균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다’는 신고에 경찰과 형사 등 20여 명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허위 신고한 김 모 씨가 유 씨 부자와 관련해 신고한 건수는 모두 40여 건에 달했는데요. 이에 경찰은 김 씨에 대해 즉결심판에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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