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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6일 신생아 뇌출혈 증상…경찰 아동학대 여부 수사

입력 2022-01-28 17:22 수정 2022-01-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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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6일 된 여아가 아동학대를 당한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성동경찰서 외경성동경찰서 외경
서울 성동경찰서는 어제(27일) 오후 3시 50분쯤 생후 16일 된 A양이 입원한 병원에서 학대 의심 신고를 받고 확인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온 A양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뇌출혈·망막 내 출혈 증상 등을 보이자 담당 의사가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양의 어머니는 산후조리원에서 아기가 잘 먹지 않자 진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입건 전 조사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아동 전문 보호기관에 의뢰해 조사를 마친 뒤 13세 미만 아동학대 사건은 시·도 경찰청에서 직접 수사한다는 방침에 따라 사건을 서울경찰청으로 넘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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