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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조카' 장시호, 오후 청문회 출석키로

입력 2016-12-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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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조카' 장시호, 오후 청문회 출석키로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37·구속)가 7일 오후 '최순실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출석하기로 했다.

국조특위 행정실에 따르면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장시호는 지난 5일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가, 동행명령장이 발부됨에 따라 청문회에 출석키로 마음을 돌렸다.

반면 '공황장애'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최순실은 아직까지 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순실 국정농단을 비호한 의혹을 받고 있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장모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도 이날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증인출석 통지서를 수령하지 않은 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동행명령장 발부에도 정당한 이유없이 응하지 않을 경우 국회는 형사고발 절차를 밟게되고, 최고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앞서 이날 오전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최순실 장시호 안종범 정호성 우병우 김장자 홍기택 최순득 안봉근 이재만 유진룡 증인 11명에 대해 이날 오후 2시까지 국회 출석을 명하는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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