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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속도…'1차 접종' 하루 동안 70만명 증가

입력 2021-08-2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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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어제보다는 좀 줄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50일 가까이 네자릿 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광복절 연휴의 여파로 앞으로 확산세가 지금보다 더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코로나 소식, 서준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80명입니다.

어제보다 172명 줄어, 이틀만에 2000명 대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한 주 전과 비교하면 48명 줄었습니다.

하지만,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기간의 여파가 아직 반영되지 않은 상황.

확산세가 더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확진자의 약 65% 정도는 수도권에서 나왔고, 비수도권에선 경북, 부산, 경남 순으로 확진자가 많았습니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202명이 됐습니다.

백신 접종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50대 연령층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 어제 하루 약 70만 명이 1차 접종을 맞았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1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49.7%인 2550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도 어제 하루만 33만 여 명 늘면서 전체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143만 명, 22.3% 까지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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