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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억류 미국인 1명 풀려나…미, 남은 2명도 석방 요구

입력 2014-10-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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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초 성경책을 호텔에 남겨뒀다는 이유로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제프리 파울이 석방됐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이로써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은 한국계 케네스 배와 매튜 토드 밀러 2명으로 줄었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전향적인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나머지 2명의 미국인도 즉각 석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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