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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대북 원유 공급 절반으로 줄여야"

입력 2017-12-1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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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경환 체포안' 표결 않기로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의 체포 동의안에 대해 여야가 오는 22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보고는 하지만 표결은 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 12월 임시국회 회기가 끝난 이후에는 현역 의원 불체포 특권이 사라져 검찰이 국회 동의 없이도 최 의원의 신병확보에 나설 수 있게 됩니다.

2. '뇌물 의혹' 이우현 20일 소환

검찰의 소환 통보에 병원 치료를 이유로 2차례 불응했던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이 다음주 수요일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이 오는 20일 출석하라고 3차 통보를 했고 이 의원 측은 그날은 꼭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검찰에 전달했습니다.

3. "대북 원유 공급 절반으로 줄여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홍콩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핵 위기 해결을 위해 중국이 대북 원유 공급을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반 전 총장은 "한국은 한국전쟁 이후 가장 위험한 안보 위기를 맞고 있다"며 "중국의 독자 제재가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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