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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새 대표에 손학규…"당 통합이 가장 중요"

입력 2018-09-0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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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른미래당 새 당 대표로 손학규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무엇보다 당 내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류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신임 대표는 득표율 27.02%로 당선됐습니다.

경제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중도개혁의 민생정당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내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손학규/바른미래당 대표 : 무엇보다 당의 통합이 가장 중요합니다. 모든 이분법을 뛰어넘어 우리 안의 통합을 이뤄내야 합니다.]

구조조정으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출신 간의 갈등이 노출되고 선거 기간 안철수 전 대표의 의중, 이른바 '안심' 논란이 불거진 상황을 의식한 때문으로 보입니다.

93년 정계에 입문한 손 대표는 경기지사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고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대통합민주신당 대표 등을 지냈습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함께 2007년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섰던 일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전당대회에서는 하태경 의원과 이준석 노원병 당협위원장과 함께 여성 몫의 권은희 전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됐습니다.

바른미래당의 두 창업주인 유승민, 안철수 전 대표는 불참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조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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