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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인쇄작업장 화재…신촌에선 버스 추돌 사고

입력 2016-08-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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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9일)밤 서울 중구의 한 인쇄작업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또 신촌의 교차로에선 광역버스 두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박병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중구의 한 인쇄작업장 사무실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사무실 일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사무실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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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40분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버스전용차로에서 광역버스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2명이 부상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뒤따라오던 버스가 앞차를 들이 받은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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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어제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서초동 한 건물 철거 공사장에서 철거작업을 하던 이모 씨가 지하 3층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이 씨가 흙을 밟고 미끄러지며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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