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쇼핑가족' 써니, 소녀시대 앨범 30장 구입한 이유는?!
7일 방송된 JTBC '연쇄쇼핑가족'의 '영수증 토크'에서는 박명수, 이영자, 박지윤, 박원, 써니, 게스트 김숙, 문세윤, 김미진이 실제 영수증을 공개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써니가 공개한 영수증에 소녀시대 앨범을 구매한 목록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지윤이 "자기 앨범을 30장이나 샀다"고 놀랐고, 출연진이 "사재기가 아니냐?"며 짓궂게 물었다.
이에 써니가 "앨범이 나오면 주변에서 사인 CD를 하나만 달라고 부탁하는 분이 많다"며 "아버지가 중동 쪽에서 일하시는데 그곳에 K-POP 열풍이 불고 있다"며 "사인 CD를 많이 달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또 써니가 "회사에 달라고 하면 딱 10장을 준다"며 "저도 제 돈 주고 (앨범을) 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박명수가 "아버님은 '내 딸이 써니'라고 소개하시느냐?"라고 묻자, 그녀가 "써니 아버지로 인기가 많다"며, 타국에 계신 아버지께 애교 섞인 영상 편지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