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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의원 특권포기는 정치혁신 첫 단계"

입력 2014-11-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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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의원 특권포기는 정치혁신 첫 단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3일 보수혁신특별위원회가 마련한 정치개혁안에 대해 당내에서 반발 여론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정치혁신의 첫 단계는 의원들의 특권 포기이며 그것은 국민의 명령"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1일 보수혁신특위 의원총회 보고 때 혁신안 자체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구체적 방법 일부에 대해 우려와 반대 논리가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다수의 찬성하는 의원들의 반응은 그날 시간상 나올 수 없었다"며 "새누리당 의원들이 마치 의원특권과 기득권을 내려놓는 혁신을 거부하는 것처럼 비춰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분명한 것은 정치개혁이 시대의 필수적인 과제라는 점"이라며 "앞으로 의원총회를 계속 열어 1차 혁신안을 확정짓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물론 반대 목소리도 존중해 출판기념회 금지와 세비 관련 부분의 반대 논리 중 합리적인 반대 논리를 잘 수렴할 것"이라며 "새누리당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김문수 혁신위원장과 보수혁신위원들께 무한 신뢰를 보내면서 2단계 정당개혁 과제, 3단계 정치제도개혁 과제도 잘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들이 하도 국민들에게 욕을 먹으니 신뢰 회복부터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해서 1단계, 2단계, 3단계를 정해 특권 내려놓기부터 한 것"이라며 "'이런 것 하려고 혁신위 했냐'는 등의 것(비판)은 옳지 못하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반대는 주로 세비 문제와 출판기념회 이야기만 있었다. 다른 것에 대해선 지적이 없었다"며 "절대다수 의원들은 (혁신위 안에) 다 찬성"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혁신위 안의 수정 가능성에 대해 "수정될 수 있다"면서 "출판기념회는 문제가 없고 세비 부분은 조금 수정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고위에서 혁신안을 결정짓는 것에 관해선 "최고위는 소수"라며 "의총이 중요하다"고 의총 개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는 ▲의원 세비동결 ▲불체포특권 포기 ▲출판기념회 금지 ▲의원 무노동·무임금 원칙 적용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 획정위원회 설치 등 1차 혁신안을 마련해 지난 11일 의원총회에 보고했으나 일부 의원들의 반발로 당론 채택에는 실패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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