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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리 "가자 전쟁과 관련된 '거짓말' 바로잡을 터"

입력 2014-09-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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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 연설을 앞둔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28일 하마스 조직과의 가자 전쟁과 관련하여 "이스라엘을 향해 쏟아진 온갖 거짓말들"의 거짓 정체를 밝히고 말겠다고 공언했다.

29일 유엔 총회에서 연설할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뉴욕으로 출국했다.

앞서 이틀 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마무드 아바스 수반은 유엔 총회 연설을 통해 이스라엘이 가자에서 "민족 대학살의 전쟁"을 벌였다고 비난했다.

아직까지 나치의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 기억을 지우지 못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민족 대학살(제노사이드)"라는 낱말을 입에 올리는 것은 심각한 도발에 해당된다.

가자 지구를 다스리는 군사 조직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8월26일까지 50일 동안 싸웠다. 이 전쟁에서 2100여 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사망했으며 대부분 민간인이었다. 이스라엘에서는 72명이 사망했고 대부분 군인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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