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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분 좋은 날' 방송사고…"기분 나쁜 날 됐다"

입력 2013-12-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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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분 좋은 날' 방송사고…"기분 나쁜 날 됐다"


MBC '기분 좋은 날'에서 방송사고가 일어나 논란이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합성사진이 게재된 것.

18일 '기분좋은날'에서는 '원인불명! 발병순간 생명을 위협하는 생활 속 희귀암!' 특집으로 각종 희귀암에 걸려 사망한 유명인들에 대해 방송했다.

유명인들 중 1995년 악성림프종으로 세상을 뜬 화가 밥로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실제 밥로스 사진이 아닌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이 등장한 것.

이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에서 노 전 대통령을 조롱하기 위해 만든 그림이었다.

해당 사진이 논란이 되자 MBC '기분 좋은 날' 측은 "외부 프로덕션 업체가 제작한 외주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MBC측은 이어 "오늘 '기분좋은날' 방송 중에 유명화가 밥 로스 사진이 제작진의 착오로 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이 합성된 것이 방송됐습니다. 시청자분들께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

합성 이미지를 본 네티즌들은 "MBC '기분 좋은 날' 방송사고 때문에 기분 나쁜 날이 됐다" "MBC '기분 좋은 날' 방송사고, 일부러 이런 것 아니냐" "MBC '기분 좋은 날' 방송사고, 어이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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