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가수다3'의 소찬휘(43·김경희)가 자신의 대표 명곡인 '티얼스(Tears)'를 열창하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해 화제다.
지난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예능 '나는 가수다3'에서는 '다시 부르는 나의 노래'라는 주제로 4라운드 1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소찬휘는 자신의 히트곡 '티얼스'를 강렬한 헤비메탈로 편곡해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선보였고 특유의 고음과 파워풀 가창력으로 청중평가단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 냈다.
노래가 끝난 후 객석에서는 자신의 본명 "김경희! 김경희!"를 연신 연호하는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도 이어졌다. 소찬휘는 청중평가단으로부터 최고 득표에 성공하여 2주 연속 1위 자리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소찬휘는 2주 연속 1위 소감으로 "너무 고맙게도 같이 즐겨주고 공감해주셨다. 여러분이 즐겨주시는 게 가수들에게는 최고의 응원이다. 이 노래를 10년, 20년 더 불러야 할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나는가수다3' 에서 2위는 양파에게 돌아갔으며, 3위 하동균, 4위 박정현, 5위 나윤권, 6위 스윗소로우, 7위 체리필터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 = MBC '나는 가수다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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