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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잠수부 "짧은 정조시간 효율 높이려 정예요원 투입"

입력 2014-04-24 16:02 수정 2014-04-2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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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4일) 저와 함께 이번 사고와 관련된 문제점 짚어볼 분들 나와 계십니다. 채인택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 자리했고요. 사회부 김관 기자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그리고 어렵게 자리에 모셨는데요, 현장에서 민관군 잠수 요원들 사이 불협화음이 있었다는 보도가 있지 않았습니까? 현장에 다녀오신 분이 나와 있습니다. 한국수중환경협회의 김필승 회원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십시오.

Q. 민간 구조요원들, 구조 활동 어땠나?
[김필승 민간 잠수사/구조 참여 : 짧은 정조시간…효율 높이려 군경 정예요원 투입. 정조시간대 아닐 땐 민관군 합동으로 투입. 가이드라인 수중에서 활처럼 휠 만큼 유속 세. 랜턴 바짝 들이대야 겨우 10cm 앞 보일 정도. 난간까지 겨우 접근 손도끼로 유리창 깨는 작업했다]

Q. 군경과 민간 잠수요원 '갈등'…왜 불거졌나?
[김필승 민간 잠수사/구조 참여 : 초기엔 인력 부족...지금은 군경 정예요원 많아]

Q. 구조요원 '민관 협력체제'…왜 파열음 났나?
[표창원/전 경찰대 교수 : 해경 노고 충분히 이해하지만 대응 미숙했던 듯]

Q. 구조요원 '민관 협력체제'…문제는 없나?
[김필승 민간 잠수사/구조 참여 : 민간 잠수요원 '면책 동의서' 쓰고 구조활동. 민-관 '소통'이 부족해 일부 민간 잠수사 불만]

[표창원/전 경찰대 교수 : 9·11테러 때도 소방관-경찰 소통 문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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