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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눈물, 유자식 상팔자 녹화장서 '펑펑'…대체 무슨 일?

입력 2013-06-25 09:47 수정 2013-06-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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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눈물'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평균 15.1세의 사춘기 자녀들과 부모가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JTBC '유자식 상팔자'가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진행 된 4회 녹화에서 개그우먼 이경실이 극도의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손보승(16) 군에 대해 언급하며 눈물을 보여 화제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의 4회 녹화 중 이경실은 "오늘 녹화장에 오면서 보승이 담임선생님의 전화를 받았다. 언제까지 내가 학교에 불려가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사춘기 자녀를 둔 엄마의 심정을 절절하게 이야기 하며, 급기야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이경실 아들 손보승(16) 군은 '엄마가 불쌍해 보였을 때'를 이야기 하며 "엄마가 나 때문에 우셨을 때 불쌍했다"고 입을 열었고, 이경실은 "아들은 늘 죄송하다고 하지만, 연기하는 것 같다"고 속상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아침에 아들에게 장문의 문자까지 보냈지만, 아들로부터 '엄마 죄송해요'라는 간단한 답이 온 뒤, 곧바로 '근데 엄마 나 오늘 뭐 입어야 돼?'라는 문자가 왔다"며 엄마의 마음을 몰라주는 철없는 아들의 행동에 대해 폭로했다.

이날 보승(16) 군은 '부모님의 유산은 받아야 한다 VS 안 받아도 된다'라는 주제에 대해 "서른 전에 (유산을) 받고 싶고, 엄마가 아빠에게 땅을 선물로 받았다는데 나도 그 땅을 내 미래 아내에게 주고 싶다"고 언급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기도 했다.

지난 3회 방송에서 JTBC '유자식 상팔자'는 최고 분당 시청률 6.1%(AGB닐슨, 수도권 유료가구)를 기록하며, 종일 방송된 비 지상파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달성함과 더불어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뉴스라인'의 시청률까지 앞지른 성과를 이뤄냈다.

손범수 아나운서와 강용석 변호사가 진행하는 JTBC '유자식 상팔자'는 스타 부모와 사춘기 자녀들이 함께 출연하는 가족소통 토크쇼로 오는 25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경실 눈물에 누리꾼들은 "이경실 눈물, 보승이가 얼른 철이 들었음 좋겠어요" "이경실 눈물, 아들 걱정하는 엄마의 사랑이 느껴진다" "이경실 눈물, 정말 속상했겠네요" "이경실 눈물, 힘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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