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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현 상황, 일상회복 2단계 전환 어려워…방역 강화할 수도"

입력 2021-11-11 15:34 수정 2021-11-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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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오늘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오늘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하면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청장은 오늘(11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지금 증가세면 일상회복 2단계로 가기 어렵냐'고 묻자, "그렇다"면서 "상황이 나빠지면 1단계를 지속하거나 방역 조치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청장은 "자영업자 중심으로 거리두기를 완화해 일상회복 1단계 완화 폭이 컸다"며 "현재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상회복 1단계를 시행한 지 열흘째라며, 진행 상황을 보면서 단계 전환이나 방역 조치에 대한 부분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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