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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벌수록 더 오래 산다'…소득 따라 기대수명도 '격차'

입력 2020-01-15 22:58 수정 2020-01-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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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100세 시대'라고 하죠. 기대 수명이 그만큼 늘어났는데요. 소득 격차에 따라서 기대 수명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고소득자와 저소득자 사이의 건강 불평등 현상이 뚜렷해졌습니다.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2018년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 82.7세

그런데 수명도, 건강도
소득 격차에 따라 '불평등'

소득 상위 20%의 기대수명 85.1세 건강수명 72.2세

소득 하위 20%의 기대수명 78.6세 건강수명 60.9세

부자가 가난한 사람보다
6년 더 오래, 11년 더 건강한 삶 

만성질환과 우울증도
저소득자가 더 많이 겪어

                  상위 20% | 하위 20%  
고혈압 유병률  26.4% | 29.8%
당뇨병 유병률    8.5% | 14.5%
  우울함 경험     9.1% | 17.4%

소득과 계급, 지역에 따라
'건강 불평등' 뚜렷

아직 갈 길 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포용적 복지국가'

(영상구성 : 박상훈 / 영상그래픽 : 박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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