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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친구집' 전현무 "기욤? 검소하고 누추해" … 백제의 미 재해석에 '웃음'

입력 2015-08-15 22:20 수정 2015-08-1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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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집' 출연진이 유홍준과 백제의 미를 표현하는 문구를 공부했다.

15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전현무, 유세윤, 블레어, 장위안, 알베르토, 기욤, 타일러, 다니엘이 부여에 위치한 유홍준의 집 '휴휴당(休休堂)'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진은 유홍준의 집을 찾기 전, 백제의 역사를 먼저 알기 위해 그의 교수실을 방문했다.

이날 유홍준이 "백제가 700년 왕조다. 공주, 부여, 익산 세 지역에 걸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제됐다"며 "우리 집을 간다는 것은 백제를 간다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유홍준이 "백제의 아름다움을 알려주겠다"며 문구를 소개했고, 장위안이 한문으로 된 자료에 "제가 읽어보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 문구는 우리말로 '검이불루 화이불치'라는 표현이었고,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다'는 뜻이었다.

유홍준이 "이것이 백제 미의 진수다"라고 소개하자, 장난기가 발동한 전현무가 "기욤이 검소하고 누추하다"고 말했다.

기욤이 누추하다는 뜻을 검색해보고 깜짝 놀라자, 유세윤이 "검소하지만 거지같지 않고 화려하되 된장남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유홍준이 "백제를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다"며 기욤에게 이 문구가 쓰인 부채를 선물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기욤이 문구에 대해 "겸손한 사람도 있어 보이고 잘나가는 분도 재수 없지 않다"고 해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내친구집' 전현무 "기욤? 검소하고 누추해" … 백제의 미 재해석에 '웃음'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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