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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어디 감히!' 맨손으로 절도범 때려잡은 직원

입력 2020-01-10 08:14 수정 2020-01-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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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주콩고서 남아공 군수송기 착륙 도중 불

아프리카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공군 수송기 한 대가 착륙 도중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현지시간 9일 민주콩고 동부의 한 공항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남아공 공군 소속의 수송기가 착륙하던 중 엔진에서 불이 난 것입니다. 수송기에는 유엔 평화 유지군 소속 승무원과 승객 등 60여 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천만다행으로 탑승자들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해서 사상자는 없었습니다. 남아공 군 당국이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 캐나다 오타와서 총격…1명 숨지고 3명 다쳐

현지시간 8일, 캐나다 오타와에서는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가 피해자들을 해칠 목적으로 총을 쏜 것으로 보이는데요. 총격 직후 용의자는 도망쳤습니다. 한 주민은 사건이 발생한 곳이 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를 하는 곳이라고 말했는데요. 현지 경찰이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도주 중인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3. 어디 감히!…맨손으로 절도범 잡은 상점 여직원

미국 하와이 주에서 한 상점 여직원이 물건을 훔쳐 가려는 도둑을 맨손으로 때려잡았습니다. 물건을 들고 도망치려는 남성을, 여직원이 온몸으로 막아섭니다. 거세게 밀어내자 남성은 결국 나동그라지고 마는데요. 지난달 호놀룰루의 한 상점에서 벌어진 절도 사건 장면이 담긴 CCTV가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결국 남성은 물건을 돌려주고 사과를 한 뒤 돌아갔지만 여직원은 위험한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했는데요. 이 사실이 알려진 뒤 여성은 다른 여러 직업들을 제안받고, 현재 재취업을 준비 중입니다. 여성은 자신의 행동을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4. 화산재가 3000m 상공까지…멕시코서 화산 분화

용암 덩어리와 함께 화산재가 뿜어져 나옵니다. 현지시간 9일 멕시코 푸에블라에 있는 포포 카테페틀 화산이 또다시 분화했는데요. 화산재가 3㎞ 상공까지 솟구쳤습니다. 현재까지 보고된 인명피해는 없는 가운데, 멕시코 당국은 화산 경보를 내고 화산 가까이 다가가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포포 카테페틀 화산은 멕시코에서 가장 활발한 활화산으로 매년 수차례에 걸쳐 주기적으로 분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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