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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강용석 "문재인, 다음 대선도 안 돼"…이유는?

입력 2013-07-19 01:23 수정 2013-07-19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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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선후보? 다음 선거도 어렵다"

18일 방송된 JTBC '썰전 -독한 혀들의 전쟁'(이하 '썰전') 피플해부학 개론 코너에선 18대 대선 후보로 나선 문재인 의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용석 변호사는 '대선 당시 문재인 의원이 아닌 안철수 의원만 공격한 이유'에 대해 "문재인이 나오면 절대로 박근혜 후보를 못 이긴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 강용석은 "문재인은 권력의지가 없다. 현재 정몽준 의원이 약체 후보로 분류되지만 문재인과 비교하면 정몽준 의원이 권력의지가 훨씬 강하다"고 얘기했다.

강용석은 또한 "문재인은 다음번 대선에서도 어렵다고 본다"며 "안희정, 송영길, 김두관 등 야권의 후보가 치고 올라오는 상황이라 다음번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도 없다"고 단호하게 평가했다.

이에 대해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은 "지난 선거가 끝난 후 문재인은 차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며 "후보로 나오기 보다 킹메이커 역할을 할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밖에 이날 '썰전'에서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 구속으로 되짚어본 대통령 측근 잔혹사에 대해 자세히 다뤘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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