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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마약 운반 혐의로 체포합니다"…비둘기 '어리둥절'

입력 2019-08-07 08:27 수정 2019-08-0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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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터키 휴양지서 관광객 지프 추락…11명 다쳐

터키 남부의 휴양지 안탈리아에서 관광객을 태운 지프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차 한 대가 뒤집힌 채 풀숲에 처박혀 있습니다. 현지시간 6일, 관광객을 태운 지프 차량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도로에서 굴러떨어진 것인데요. 11명이 다쳤는데 그중 5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합니다. 타고 있던 관광객의 국적은 러시아와 네덜란드, 리투아니아 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미 팝스타 핑크 공연팀 경비행기 아찔 불시착

덴마크의 한 공항에서는 경비행기 한 대가 불시착(crash landing)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착륙하던 비행기가 땅에 부딪힌 뒤 불길에 휩싸인 것인데요. 비행기에는 미국의 팝스타인 '핑크'의 공연팀과 매니저가 타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탑승자 10명 모두 무사히 탈출했다고 하는데요. 당국이 비행기가 어떤 이유로 불시착 한 것인지 정확한 조사 중입니다.

3. '48명 난민' 선박 이탈리아 도착…2명 숨져

작은 배에 사람들이 빼곡하게 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5일, 아프리카 난민 48명을 태운 배가 이탈리아 최남단 휴양 섬인 람페두사에 도착했는데요. 해당 배는 이탈리아에 도착하기 최소 이틀 전에 리비아에서 출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항해 도중 5개월 난 아기를 포함해 적어도 2명이 바다에 빠져서 숨진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이탈리아 정부는 일단 난민들의 건강상태를 살핀 뒤에 이들의 거처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4. '흑인 여성 첫 노벨문학상' 미 작가 모리슨 별세

흑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탄 미국의 유명 소설가 토니 모리슨이 향년 88세로 별세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미국 뉴욕의 한 메디컬 센터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소설가 토니 모리슨이 숨을 거뒀습니다. 모리슨은 미국에 사는 흑인들의 삶을 여성적인 시각에서 표현해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대표작으로는 '가장 푸른 눈'과 '빌러비드' 등이 있습니다. 흑인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1993년 노벨문학상을 받기도 했는데요. 현존하는 최고의 미국 작가로 꼽히던 토니 모리슨의 별세 소식에 미국 사회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5. 브라질서 체포된 비둘기…'마약 운반' 혐의

브라질 북동부 알라고아스주에서 비둘기 한 마리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마약과 외부의 메시지를 감옥 내부에 전달한 혐의인데요. 체포 당시 비둘기는 빨간 가방을 날갯죽지에 둘러메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비둘기의 배후가 브라질의 갱단인 것으로 보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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