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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법원, 영화 '김광석' 상영금지 가처분 기각

입력 2018-02-19 21:53 수정 2018-02-20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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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법원, 영화 '김광석' 상영금지 가처분 기각

영화 '김광석'의 상영을 금지해 달라며 고 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 씨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영화가 자신을 유력한 용의자라고 표현해 명예가 훼손됐다는 서씨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이면서도 김 씨의 사망 원인에 대한 의혹은 공적인 관심사이고 영화 내용에 대한 판단은 대중들 몫이라고 밝혔습니다.

2. '음주뺑소니' 20분 추격…검거 도운 시민

SUV 차량이 골목길을 빠져나갑니다. 중앙선을 가로질러 빠른 속도로 달립니다. 그제 새벽 3시 20분쯤 SUV 차량을 몰던 22살 우 모씨가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뒤에서 이를 본 32살 반모씨는 20여분 동안 뒤를 따라가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반씨는 경찰에 붙잡혔고 혈중알코올농도 0.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

3. 트럭 적재물에 전선이…전신주 2개 쓰러져

오늘 오후 2시 30분쯤 부산 금정구 부곡시장 사거리에서 22톤 트럭이 고철을 싣고 가다 전선을 건드려 전신주 2개가 도로 한 가운데로 넘어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92가구에 전기가 끊겼고 일대 교통이 마비됐습니다.

4. 경유차에 휘발유…"고지 안 한 차주도 책임"

주유소 직원이 경유차에 휘발유를 넣었더라도 차 주인이 미리 고지하지 않았다면 차 주인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BMW 경유차를 타던 허모씨는 "주유소 직원의 실수로 830만 원 상당의 수리 비용이 들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은 주유소 측에 모든 책임이 있다고 봤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차량의 외관만으로는 연료를 구분하기 어렵다"며 허씨에게도 30%의 과실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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