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11월 30일 뉴스룸] 손석희 앵커의 오프닝

입력 2016-11-30 20:1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시청자 여러분, JTBC 뉴스룸 시작하겠습니다.

야 3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단축 논의 제안을 공식 거부했습니다. 그리고 일단 다음달 2일 탄핵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가결 정족수의 키를 쥐고 있는 새누리당 비주류는 표결 시점으로 다음달 9일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자진 사퇴 시한을 내년 4월로 못박고 여야 간 협상을 8일까지 벌이자고 했습니다.

때문에 탄핵 시계는 9일에 맞춰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 담화 이후 주춤하던 탄핵연대가 다시 전열을 가다듬는 모습입니다.

또한 아직 공식화되진 않았지만 친박계에선 개헌카드에 손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그러나 개헌이 권력구조 개편까지 갈 경우 대통령의 조기퇴진을 위해 정치권이 원하는 권력구조 개편에까지 국민들이 손을 들어줘야 하는 강요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