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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백신 선착순 예약 끝났다…예약 80만명 달성 조기마감

입력 2021-06-01 17:02 수정 2021-06-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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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사진= 연합뉴스〉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사진= 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얀센 백신에 대한 사전예약이 조기에 마감됐습니다.

중앙방역본부는 오늘 0시부터 시작된 얀센 백신 선착순 사전예약에 오후 3시 30분까지 80만여 명이 몰리면서 예약을 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도입 예정물량인 101만 명분 보다 적은 예약을 받은 이유에 대해 “접종 예상인원보다 더 많은 물량이 배송해야 해 사전예약을 적게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얀센 백신 1병(바이알)당 접종 가능인원은 5명이지만 5명 이하로 예약이 되더라도 1병 단위로만 배송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얀센 백신 물량 중 일부는 국방·외교 분야 종사자와 필수 공무나 긴급 출국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할당하기로 한 점도 감안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올해 2분기 접종 대상자 가운데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과 취약시설 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접종도 이번 달 중순부터 시작됩니다.

접종 대상자는 6월 7일부터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사전예약 할 수 있고 접종이 확정되면 오는 15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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