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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계부 폭행' 숨진 아이 친모 영장…"범행 방조"

입력 2019-10-0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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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부 폭행' 숨진 아이 친모 영장 신청…"범행 방조"

경찰이 계부에게 맞아 숨진 5살 어린아이의 친어머니도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집 안 CCTV를 분석한 결과 친어머니 A씨가 계부의 범행을 방조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무서워서 말릴 수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불매운동 여파…일본 차 신규등록 지난달 60% 급감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계속되면서 지난달 새로 등록한 일본 차가 1년 전보다 약 60% 줄었습니다. 수입차 시장 점유율도 5.5%로 1년 전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일본차는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판매량이 늘어왔지만 불매운동이 시작된 지난 7월 이후부터는 계속 감소세입니다.

3. 병무청장 "유승준 입국 허가 어려울 것" 국감 답변

가수 유승준씨와 관련해 기찬수 병무청장이 "현재 국민정서는 입국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4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유씨 입국 허가 가능성에 관한 질의를 받자 "입국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렇게 밝힌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대법원이 정부가 유씨 비자발급을 거부한 것은 행정절차 위반이라고 판단한 것과 관련해서는 이 판결이 확정되면 현재로서는 입국을 막을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

4. 남해서 '청산가리 10배' 독성 문어…"맨손 접촉 위험"

오늘 오전 경남 남해군 앞바다에서 길이 10cm의 맹독성 문어가 발견됐습니다. 남해군 미조면 남쪽 500m 해상에서 낚시객이 파란고리문어를 잡은 것입니다. 해경은 이 문어의 독성이 청산가리 10배에 달한다며 맨손으로 만지면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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