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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시집가는 날..오늘 3살 연상 남친과 웨딩마치

입력 2016-10-28 10:37 수정 2016-10-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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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안이 오늘(28일) 결혼식을 올린다.

조안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세 살 연상의 일반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조안의 피앙세는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를 지닌 IT업계 종사자다.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오다 1년 전부터 연인이 됐으며, 조안은 평소 겸손하고 배려심 많은 예비신랑의 모습이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안은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예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겠다. 그리고 연기자로서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2001년 데뷔한 조안은 '여고괴담' '돌려차기' '홀리데이'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스크린 뿐 아니라 브라운관에서도 SBS '세자매' MBC '빛나는 로맨스' 등에 얼굴을 비쳤다. 최근 EBS 라디오 '시 콘서트'를 통해 라디오 DJ로도 활동 중이다.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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