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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둘째 아들 "부모님 이혼 대비, 양육비 알아봤다"

입력 2013-10-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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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둘째 아들 "부모님 이혼 대비, 양육비 알아봤다"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강용석의 아들 강인준(15) 군이 부모님이 이혼을 할까 봐 나름의 대비(?)를 했었다고 털어놔 화제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19회 녹화에서 '만약 부모가 이혼한다면 아빠를 따라간다 VS 엄마를 따라간다'라는 주제로 질풍노도 사춘기 자녀들과 갱년기 스타 부모들이 열띤 토크를 펼친 가운데, 강용석의 붕어빵, 둘째 아들 강인준(15) 군이 "엄마를 따라간다"고 답해 아빠를 당황케 했다.

강인준 군은 "경제권을 아빠가 쥐고 있어서, 아빠를 따라가면 몸은 편하겠지만, 정서적 측면을 생각해서 엄마를 따라가는 게 훨씬 나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아들의 답변에 강용석은 "둘째 아들을 믿고 있었는데 뜻밖의 대답을 들어서 당황스럽다. 나는 잔소리도 안 해서 날 따라와야 편할 텐데..."라며 엄마를 선택한 아들 강인준 군에게 애절한 눈빛을 전했지만 강인준 군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강인준 군은 "만약 부모님이 이혼을 하신다면... 지금까지 가정이 유지된 데는 엄마의 공이 컸기 때문에 재산도 반반으로 나눠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미 알아봤는데, 자식들이 미성년자면 1인당 양육비로 월 2~300만 원 정도를 줘야 한다고 하더라."며 구체적인 재산 분할 비율과 양육비까지 언급했다.

강인준 군의 치밀한 답변에 출연자들은 일제히 입을 다물지 못했고, 아빠 강용석은 "아내가 나와 같이 산 세월이 20년 가까이 된다. 만약 이혼하게 된다면 재산을 반반 나누는 게 맞는 말이다. 아내가 나 때문에 많이 고생했다"며 지난날을 회상하며 반성(?)했다는 후문이다.

전 연령층을 아울러,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자식 상팔자' 19회 방송은 오늘 10월 1일(화) 밤 11시에 JT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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